cali≠gari / 続、冷たい雨

PUBLISHED 2010. 9. 10. 03:54
POSTED IN cali≠gari
POSTED BY meu

*문의사항은 meuromancer@gmail.com
*퍼가실 때는 출처와 작성자를 명확히 밝혀주시고, 무단 도용 및 수정은 자제욤.

cali≠gari
続、冷たい雨 (차가운 비 - 속편)


作詞:桜井青 作曲:桜井青


何もない。
見えない。
今日も降りしきるのは、笑えない心に彷徨う終わらない雨—。

아무것도 없어
보이지가 않아
오늘도 내리 쏟아지는 건, 웃지 못하는 내 마음을 떠도는 끝나지 않는 비—。

雨を着た街角から傘の花が咲き出せば、
暗いアパートにあの日の僕を探していた。

비에 젖은 길모퉁이에서 우산꽃이 피어나면
어두운 아파트에 서있던 그 날의 나를 찾고 있었지

雨を着た路地裏では傘の花が咲き違う。
目に映る風景に、只、立ち尽くし、
影もない懐かしさを抱きしめた。

비에 젖은 뒷골목에는 우산꽃이 가지각색으로 피어나네
눈에 비치는 그 풍경에 멍하니 멈춰서서는
형태도 없는 그리움을 끌어 안았어

空き地を背にして気怠い僕は見上げてみた。
「やけに雨音がうるさいね。」
篠突く雨が僕の代わりに泣いてくれる。
独りじゃ涙も流せなくなった。

공터를 등지고 나른함을 느낀 나는 하늘을 올려다 보았지
「빗소리가 무척 시끄럽구나」
거세게 퍼붓는 장대비가 나를 대신해 울어주고 있네
혼자서는 눈물도 흘릴 수 없게 됐어

移りゆく季節は街を変える。
好きだった雨の匂い。
仄めいた電線の道。
濡れ描く面影にさよなら。
当たり前な雨の日の、
ありふれた答えだった。冷たい雨のあとで—。

바뀌어 가는 계절은 거리를 변화시키네
좋아했던 비의 내음
희미하게 보이는 전선길
젖어 드는 지난 날의 모습은 이제 안녕
여느 때와 다름없는 비 내리는 날의
흔해 빠진 대답이었어. 차가운 비가 그치고 나면—。

あの日の悲しみを僕にくれないか?
無くした思い出を僕にくれないか?
打ち拉がれていた日々に会えるなら、僕が僕になれた意味をくれないか?

그 날의 슬픔을 나에게 주지 않겠니?
잃어버린 추억을 나에게 주지 않겠니?
생기없이 풀 죽어 있던 그 날들과 조우하게 된다면,
내가 내가 될 수 있었던 의미를 주지 않겠니?

移りゆく季節は僕も変える。
嬉しいこと。
悲しいこと。
何気ない沢山のこと。
新しい明日にさよなら。
当たり前な雨の日の、
ありふれた答えだった。冷たい雨のあとで—。

바뀌어 가는 계절은 나도 변화시키네
기쁜 일들
슬픈 일들
아무렇지도 않은 많은 일들
새로운 내일에 작별 인사를.
여느 때와 다름없는 비 내리는 날의
흔해 빠진 대답이었어. 차가운 비가 그치고 나면—。

何もない。
見えない。
今日も降りしきるだけ。
終わらない雨は音も無く佇んでいる。
誰もがきっとこの見えない雨の中を、
途方に暮れて、それでも歩いていくのでしょう。
ずっと—。

아무것도 없어
보이지가 않아
오늘도 내리 쏟아지고 있을 뿐
끝나지 않는 비는 소리도 없이 멈춰서 있네
모두가 분명 이 보이지 않는 빗속을
불안에 떨며, 그래도 걸어가고 있는 거겠지.
언제까지나—。




'cali≠gari' 카테고리의 다른 글

cali≠gari / 冬の日  (0) 2011.02.19
cali≠gari / 夏の日  (0) 2010.12.22
cali≠gari / 冷たい雨  (0) 2010.09.09
cali≠gari / 腐った魚  (0) 2010.09.09
cali≠gari / ブルーフィルム  (0) 2010.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