カッコー / カッコーの巣の上で

PUBLISHED 2015. 3. 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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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ッコー
カッコーの巣の上で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作詞:サクライアヲ 作曲:サクライアヲ


屋上に夕焼けを繋いだ落日が、
風に流されてそっと夜を連れて来たよ。

옥상에 붉은 저녁노을을 잡아둔 석양이
바람을 타고 날아가 조용히 밤을 데리고 왔어

はぐれ鳥?
違う、迷い鳥。

무리에서 떨어진 새?
아니, 혼자서 방황하는 새

カッコーがほら、鳴き叫ぶ。
息を殺して鳴き叫ぶ。
哀しいね。

뻐꾸기가 울부짖고 있어
숨을 죽이고 울부짖고 있어
정말 슬프군

遠くには仄めいた団地が瞬き、
さんざめく鳥達は巣に帰るのでしょう。

저 멀리 희미하게 주택가의 불빛이 깜빡이고
요란스레 술렁이는 새들은 둥지로 돌아가겠지

帰れない?
そうさ、帰らない。

돌아갈 수 없다고?
맞아, 돌아가지 않을 거야

カッコーがまた、鳴き叫ぶ。
声を殺して鳴き叫ぶ。

뻐꾸기가 또 울부짖고 있어
목소리를 죽이고 울부짖고 있어

正しい答えは知ったけれど、
この世界は少しだけ病んでます。

올바른 정답은 알게 되었지만
이 세상은 약간 병들어 있습니다

僕達は此処にいるかい?
この闇に甘えるのかい?
壊れた心の窓越しに、この空を眺めてるだけかい?
僕達は此処でいいかい?
この闇に任せるのかい?

우리는 여기에 있는가?
이 어둠에 어리광부리고 있는가?
깨어진 마음의 창문 너머로, 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을 뿐인가?
우리는 이대로 괜찮은가?
이 어둠에 모든걸 맡길 텐가?

鳴き叫ぶ僕達は朝を待つ。

울부짖는 우리들은 아침을 기다리네

代わり映えのない毎日に、
世界が答えを棄てるなら、
カッコーの巣の上で高く光を翳す。

바뀐 보람도 없는 매일매일에
세상이 옳은 대답을 모른 체 한다면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올라 저 높이 빛을 치켜든다

僕達はまだ飛べるかい?
この闇に羽ばたけるかい?
壊れた心の窓を今、奇跡で粉々にできるかい?
僕達は笑えるのかい?
この闇に笑えるのかい?

우리들은 아직 날 수 있는가?
이 어둠에 날갯짓 할 수 있는가?
깨어진 마음의 창문을 지금, 기적으로 산산조각 낼 수 있는가?
우리들은 웃을 수 있는가?
이 어둠에 웃을 수 있는 것인가?

くだらない幸せと、死んだ明日にさようなら。
鳴き叫ぶ僕達が朝になる。

시시한 행복과 죽어버린 내일에 작별 인사를
울부짖는 우리들이 아침이 되네

光が強くなった。
新しい羽で羽ばたいた。
明日は今、此処に。
汚れた朝陽に抱かれて――――――。

빛이 강해졌다
새로운 날개로 날갯짓 했어
내일은 지금, 바로 여기에
더럽혀진 아침해의 품에 안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