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i≠gari / 東京、43時00分59秒

cali≠gari
東京、43時00分59秒 (도쿄, 43시 00분 59초)

作詞：桜井青　作曲：桜井青


昔。

新宿駅裏には空き地が在って、
フェンスで歌うビル風が帰り道だった。
地下道。
駆け抜けて茜空。
都会の匂い。
あの頃とさして変わらない。
ああ、いいね。

그 옛날.

신주쿠역 뒷쪽으로는 공터가 있었고
빌딩 바람이 부는 담장을 따라 노래하던 귀갓길이었지
지하도를
빠져 나가면 자줏빛 하늘
도시의 내음
그 때랑 별로 다르지 않아
아아, 좋구나

東京は黄昏れて赤い光がビルを濡らす。
点しだす街灯に人影はみな夜へ急ぐ。

도쿄는 해가 저물고 붉은 빛이 빌딩을 적시네
불이 켜지는 가로등에 떠밀려 사람들은 모두 밤을 향해 서두른다

今。

この幸せに意味はあるのでしょうか？
引き換えに無くしたのは何なのでしょうか？
そして、季節はめまぐるしく映り変わり、
答えは、もう、いらなくなった。

그리고 지금.

이 행복에는 의미가 있는 걸까요?
그 대신 잃어버린 건 대체 무엇일까요?
그리고, 계절은 어지럽게 변해가고
알고 싶었던 대답은 이미 필요없어졌어

数えきれない嘘を誰かの為に口ずさむ。
『違う』、けれど『同じ』日々を行こう。

셀 수 없는 많은 거짓말을 누군가를 위해 흥얼거리네
『다른 듯』 하지만 『똑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야지

東京は黄昏れて赤い光がビルを濡らす。
さんざめく街角に人影はただ消えていった。

도쿄는 해가 저물고 붉은 빛이 빌딩을 적시네
시끌벅적한 길모퉁이 속으로 사람들은 점점 모습을 감추어간다

夕映えに沈む、東京を見てた。
どこまでも沈む、東京を見てた。

저녁놀에 잠기는 도쿄를 바라보았네
어디까지고 잠기는 도쿄를 바라보았네

 소비기한 부활 후, 대망의 첫 음원.
 더블 타이틀곡 중 리더 사쿠라이 아오의 작곡인 이 곡은 지난 6월의 히비야 라이브에서 첫 공개된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동경병 속편"이라는 별칭으로 불렸을 정도로 2002년에 발표된 "東京病(7실험실 수록)"와 비슷한 정서를 보이고 있다. 제목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도쿄"라는 단어가 가장 큰 이유일수 있겠지만, 그 뿐이 아니더라도 80년대 즈음을 연상케 하는 애수어린 멜로디와 쓸쓸한 도시의 삶을 노래하는 가사가 매우 닮은 분위기를 가진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