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i≠gari / エロトピア

cali≠gari
エロトピア (Erotopia)

作詞：桜井青　作曲：桜井青


「こんな事、何処で覚えた」ってもっと、もっと言ってよ！
ちょっとくらい背伸びして、ひどく輝きたいんだ―――。

「이런 거 어디에서 배운 거야?」라고 좀 더, 좀 더 말해줘!
평소보다 조금은 대담하게, 부끄러운 짓을 하고 싶어―――。

拍手の中で踊りましょう。
衆人環視のレイトショウ。
優れたハレンチ、土足で学び、
宜しくどうぞ、始めましょう。

박수 속에서 춤을 춥시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심야 성인 영화
훌륭한 파렴치는 화류계에서 배우고
어디 아무쪼록 시작해 보실까요

エロトピア。
僕達、ピンクの排泄物。

에로토피아.
우리들은 핑크색의 배설물.

「何が欲しいか言ってみな？」ってもっと、もっと言ってよ！
硬い革張りの夜に、濡れたリズムを刻んだら―――。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지 말해봐」라고 좀 더, 좀 더 말해줘!
튼튼한 가죽을 씌운 밤, 질퍽한 리듬을 새겨보지 않겠어요?―――。

目隠しもして踊りましょう。
品性下劣なレイトショウ。
薄暗い旅は程良く加熱。
それではどうぞ、続けましょう。

눈가리개도 하고 춤을 춥시다
품성이 비열한 심야 성인 영화
어슴푸레한 여행은 알맞게 열이 오르고
그러면 부디, 계속해 보실까요

エロトピア。
僕達、国家の猥褻物。
エ、ロ、ト、ピ、ア。

에로토피아
우리들은 국가의 외설물
에, 로, 토, 피, 아

聞た事もない言葉で、もっと僕をいぢめてよ。
大好きな日常を薔薇色で汚しましょう。
見た事もない世界で、もっと僕をいかせてよ。
むさぼれば肉の蜜、泳ぎましょう白い海。

들어본 적도 없는 말로 나를 좀 더 괴롭혀줘
사랑하는 일상을 장밋빛으로 더럽혀보자
본 적도 없는 세계로 나를 좀 더 흥분시켜줘
게걸스레 탐한 육체의 꿀, 새하얀 바다를 함께 헤엄칠까요

聞た事もない言葉で、もっと僕をいぢめてよ―――。
見た事もない世界で、もっと僕をいかせてよ―――。

들어본 적도 없는 말로 나를 좀 더 괴롭혀줘―――。
본 적도 없는 세계로 나를 좀 더 흥분시켜줘―――。

"에로 앨범" 이라는 부제를 가진 앨범의 시작을 여는, 에로토피아.
가사 또한 제목에 걸맞는 끈적끈적한 내용으로 점철되어 있으며 보컬 이시이 슈지는 한껏 색기어린 저음을 뽐내며 노래합니다. 곡의 중간에는 누가 들으면 오해하기 딱 좋은 농밀한 신음 소리가 한참을 이어지니 이 노래를 들을 때는 꼭 주변을 조심합시다.

가사를 살펴보면, 맨 처음 '이런 거 어디서 배운거야 라고 더 말해줘!' 라고 나오는데 쉽게 말해 평소에는 섹스에 조금 수동적이고 서툴렀던 화자가 이 날만큼은 무슨 생각인지 화끈하게 서비스를 해주자 상대방이 감탄하고, 그 기분 좋아하는 상대방의 모습에 더 흥분하며 오늘밤 내가 너를 죽여주마 하고 달려드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튼튼한 가죽=콘돔?, 질퍽한 리듬=일정한 리듬으로 진행되는 행위를 묘사하는 듯 하고, 육체의 꿀이나 새하얀 바다 같은 표현은 체액을 나타내는 말.

いかせてよ를 문맥 상 '흥분시켜줘' 라고 번역했는데, 실제의 의미는 '나를 뿅가게 해줘' 정도로 생각하면 맞을 듯 하다.
들어본 적도 없는 말로 나를 괴롭혀줘=내가 부끄러워 하게 야한 말을 해줘(수치심을 느낌과 동시에 흥분하는... 화자는 아마 M의 기질인듯-_-)
본 적도 없는 세계로 나를 흥분시켜줘=경험해 본 적도 없는 절정을 맛보게 해달라는 의미.

아오에상(≠아오상. 에로토피아를 연주할 때는 아오상이 아님)은 종종 이 곡을 연주하기 전에 팬들에게 "쎾쓰는 좋아하냐!" 라고 묻곤 합니다. 그러면 팬들은 우오오오-!! 예---!!!! 막 이러면서 포효함.. 무섭고 이상한 광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