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i≠gari / サイレン

cali≠gari
サイレン (Siren)

作詞：桜井青　作曲：桜井青


サイレンが僕の頭の中で叫んでる。
サイレンに犯された僕を助けてください。

사이렌이 내 머릿 속에서 소리치고 있다
사이렌에 더럽혀진 나를 제발 도와주세요

空が近視気味の目にも青く映るなら、
僕は僕の場所をずっとずっと探せるよ。

저 하늘이 근시 기미가 있는 눈에도 파랗게 비춘다면
나는 내가 있을 장소를 계속 계속 찾을 수 있게될 거야

※サイレンが・・・・・・・・・・・・・・・・・・

※사이렌이・・・・・・・・・・・・・・・・・・

サイレンが僕の体を幸せにしてく？

사이렌이 내 몸을 행복하게 만드는가?

 사이렌은 주로 경고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울리는 것인데 이 곡에서 말하는 사이렌이란 아마도 사회의 모순이나 부조리한 법안 등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한다. 현실적이지 못한, 지극히 탁상공론에 불과한 정책 같은 것들.
 극단적으로 예를 들자면 "동성애는 불법이다. 모든 사람은 이성과 사랑을 해야 한다."라는 식의 말도 안되는 것을 국가가 지정한 하나의 법률로써 반드시 거기에 따라야만 하는 것이다. 나의 성향은 동성애이지만 나라에서 지정한 법을 따르지 않으면 처벌을 받거나 하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성을 만나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예를 '사이렌'이라고 가정했을 때 나는 '사이렌'에 더럽혀졌고, 과연 이 '사이렌'은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멀리 있는 것을 잘 보지 못하는 근시의 눈에도 저 하늘이 파랗게 보인다면, 즉 눈 앞에 펼쳐진 상황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게 된다면 자기가 있어야 할 장소는 반드시 찾을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